진짜 간만에 한시간 가까이 웨이팅해서 먹은 곳!! 정선5일장 장날과 주말이 겹쳐 특히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5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 모듬전은 보기보다 양이 많아 잘먹는 2인 정도 양이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테지만 난 녹두전, 메밀부침,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순으로 맛있었다 특히 녹두전은 굉장히 바삭해서 광장시장 앵간한 곳보다 맛있는듯!!! 메밀전병은 벽에 걸린 절임배추를 써서 쓴맛이 있다는 설명처럼 정말 쓴맛이 났고 속이 내가 어릴때 먹던 맛과 달라 좀 어색했다.. 어릴 때 먹은 맛은 김치만두 속 같은 맛이었던거 같은데..?! 수수부꾸미는 무척 쫄깃해서 맛있는데 디저트 같은 느낌 다음에 방문한다면 녹두전1 메밀부침1 이렇게 시킬듯! 콧등치기국수는 면이 아주 후후루루룩 들어가는 스타일 비빔이 확실히 더 맛있다 비빔은 아주 시원하면서 약간의 단맛이 있어 막국수 같은 느낌 물은 가다랑어포? 같은 향이 나면서 숙주가 들어가는데 국물은 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곤드레밥도 많이들 드시는거같았음 비빔 콧등치기, 녹두전, 메밀부침 추천!!
회동집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