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삼각지에 편하게 밥 먹을 곳은 점점 사라지고 인스타 광고 치덕치덕 식당들만 생겨나면서 동네 주민은 슬픕니다 ... 흑흑 여긴 눈에 안 띄는 편이라 자리가 널널할줄 알았는데 만석이었고,, 좀 소리가 울리는 반지하라 초반엔 시끄러웠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괜찮아지긴했다,, 그럼에도 플리는 넘 별로 ㅠ 독특한 하우스? 뮤직 같은게 나오는데 귀아픔 메뉴는 전반적으로 독특하진 않고 친숙한 요리들이고 닭고기 냉채요리, 루러우판, 우육면 주문 총 4만원대라 가격은 약간 아쉽,, 닭고기 요리는 간이 보기보다 약했고 예상 가능한 새콤+고추기름맛 오이에 간이 덜 베였다 루러우판이 젤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것도 간이 세지 않았다 우육면은 굉장히 한국화된 맛. 향신료 맛은 약하고 국물에 단맛이 좀 있어 msg가 많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 푹 끓인 고기육수 맛은 아니었다. 맛 자체는 괜찮은데 우육면이라 하기엔 특유의 중국 향신료 맛이 약하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내부가 어두워서 오래 앉을 분위기도 아님,, 그냥 낮에 식사류만 먹는게 나을듯
중화식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7-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