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만 해도 신용산에 고깃집이 거의 없어 한담이랑 도야집에 의지했었는데 몇년 사이에 고깃집이 무척 많아졌다!! 따끈따끈 새로 오픈한 고깃집이라 후기가 없어 반신반의 하면서 방문했는데 고기는 합격~ 사장님이 먹스타그램 운영하시는 분이라 광고+인스타 뇌절 컨셉 도배일까봐 진짜 걱정했는데 ㅋㅎㅋㅎㅋ 내부 인테리어에서 입구쪽은 방탈출이세요? 싶긴함 ㅋㅋ.. 에어컨 빵빵인 점 맘에 들었고 돼지고기는 전국에서 세군데만 판다는 고구마 먹은 지리산 흑돼지라고 목살 이겹살 오겹살 순으로 먹었는데 목살,이겹살은 쫄깃하면서 고기차체도 얇게 커팅이라 다르긴했다!! 오겹살이 가장 평범하다고 느꼈음 제주도 흑돼지집 고기 얇게 커팅한 정도 차이? 고기가 얇으니 굽기 편하고 셀프바에서 야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단점은 굳이 싶은 요소들이 있었다는거 예를들어 소금후추를 직접 빻게 하는거(돈까스집인줄), 허니머스타드에 버무린 당근라페가 있다는거,, 참소스같은 간장소스와 초장소스가 있다는거(차라리 정말 양파+참소스 있는게 나을듯) 멜젓추가해서 찍어먹는게 젤 낫고 파채 달지 않으면서 묵은지 맛 괜찮은걸로 커버는 가능했다 ㅎㅎㅎ 식사는 배불러서 먹지 않았는데 국수랑 콩나물밥 궁금 가격은 좀 돼지고기 치고 비싸긴한데 쾌적하고 일욜저녁이라 그런지 술 마시는 손님이 적어 불확실하지만 소리울림 직화장인 대비 훨 적었다 직화장인은 술 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여긴 식사+고기 먹을 사람에게 추천 -!
고산식육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8-5 진보합지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