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되게 잘말아요.. 최고... 이렇게해서 10유로밖에 안하는데 이건 너모 맛있다.. 저는 wild mule이랑 비건 치케띠를 먹었슴다 치케띠란... 요기 방언인디.. 베네치아의 바카로(술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파스같은 느낌의 안주라거 보시면 됩니당.. 브루스케따나 튀김같은거 한입거리로 많은데 여기는 브루스케따를 줘써요 1유론데.. 맛이있오.. 검은 올리브를 스프레드해서 위에 약간 달달한 체리토마토를 올리고.. 올리브유의 향더 살짝 나는거시.. 너무나 좋았고... 모스코뮬에서 시트러시한맛을 베리베리한 맛으로 바꾸어버렸는데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여... 원래 생강향을 잘 안즐겨서 뮬종류는 시도를 안해봤는데 워매 맛있던데요.. 약간 끝에 알싸하게 잡아주는거시.. 홀홀.. 초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많았슴다 다 마시고 8시반쯤 나왔는데 그땐 저밖에 없었..ㅎ... 일단 여기 바텐더분들이 넘나 친절함... 곱슬머리 언니한테 좀 반해버렸... 계속 달링 맛이 어때요? 자리는 괜찮아요? 하는데 좀 두근거렸다. ㅎ 개같이 마셔도 걸어올수있는 거리여서 다행이야... 여기 너무 좋아여.. 가세요... 음악 선곡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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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Terà Farsetti, 1414r, 30121 Venezia VE, It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