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별 핫플이라고 그런거 잘 아는 친구가 소개해줘서 같이 갔는데... 인테리어와 컨셉은 정말 일본 레트로 경양식집같이 잘되어있었음. 근데... 1 충격적 노맛. 너무 맛없어서 입에 넣자마자 요즘 내가 너무 맛난거만 먹어서 입이 비싸졌나 의심할 정도의 맛없음. 향신료맛이 너무 강한데 향신료를 너무 쳐서 매운 맛이 나는 그런 매운 맛이라 레토르트카레 느낌. 저 위에 토마토 생토마토 반 자른거임. 아니 토마토 저거 구우면 안되나 그게 그렇게 어렵나? 메뉴랑 진짜 안어울린다. 카츠도 어딜가도 이정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음. 사보텐이 더 맛있다; 멘치카츠는 크기도 애매해서 한 입에 못넣는데 카츠가 카레에 담겨오니 뜨거운 김이 안식어서 베어물 자신도 없음. 그렇다고 한 입 크기였음 타코야끼처럼 입 데었겠지... 2 직원이 실수로 컵을 깼는데 그건 뭐 그럴 수 있음. 내 발에 튀었음. 오늘 부츠 신고 나와서 발을 겨우 안다쳤는데(맨발이었음 무조건 다쳤을거같이 세게 맞음) 사과하러 안오는거임. 짜증나서 치우는 직원 바로 뒷테이블이었기 때매 들릴거같아서 내 발에 튀었어라고 크게 말함. 그제서야 괜찮냐고 물어봄... 그러면서 밥먹는 사람 앞에서 더러운 느낌 물씬 나는 빗자루랑 쓰레받이 자꾸 왔다갔다하며 밥먹는데 비위 확 상함. 요약: 오XX 바몬드카레 매운 맛인데 만오천원
카린지 린가네 스낵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1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