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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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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수원 행궁동. 카페 모인 수원시립미술관 바로 맞은 편에 있으면서 행궁동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모인. 넓은 창문 너머로 햇빛이 가득하고 카페 분위기는 아늑하다. 프렌치 토스트와 특히 시즌으로 나온 딸기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했지만 아침으로 먹고 나오는 바람에 패스. 대신 맛있다는 다른 디저트인 라임파이를 먹었다. 라임 부분 위에 올려진 크림 부분이 두툼해서 라임 산미를 부드럽게 잡아주는 덕에 신맛이 괴롭지 않고 조화롭다. 매일 매장에서 수제로 만드시는 모양. 아메리카노랑 딱이다.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매장 입구 바로 앞에 읽을 거리도 비치되어 있으니 미술관 가기 전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다.

모인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