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샌드위치 괜찮네! 맛있다고 평이 나있는 치킨사워로 주문. 생각보다 사워크림이 강하지 않다. 재료들 맛이 강하지 않아서 의외로 빵이 맛있었음. 살짝 구워서 속재료 넣어주는데 쫄깃하고 고소.. 다음엔 모닝세트(4,800원)을 먹어보겠다
더 샌드위치샵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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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를 바탕으로 카푸치노. 부드러운 거품이 곱게 올린 시나몬파우더랑 잘 어울렸다. 내부가 협소하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앉아서 대화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나, 날 좋을 때 테이크아웃해서 서소문 산책하면 좋을 듯.
에스프레소 룸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6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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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때문에 코다리와 내외하게 된 사람들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주는 집. 간장코다리찜인데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다. 양념이 좀 단 편이고, 물엿이 들어갔는지 식으면서 단단해지는게 아쉽다. 같이 주문한 소고기미나리전은 미나리향이 별로 안느껴졌는데, 바삭하니 나쁘지 않았다. 2인이어도 미리 예약 필수.
독박골 맛있는집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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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되버림ㅎㅎ 사무실 분들이 다 만족하셔서 참치는 다져서 올려주는데 부드러워 좋긴 하지만, 식감이 조금 아쉬웠다. 장어는 통으로 나와서 가위로 잘라먹는 방식. 다음엔 전복이나 게장 덮밥을 먹어봐야겠다.
다이닝아오
서울 중구 칠패로 27
매장이 그리 넓지 않아 2인이라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겨울 한정 대방어덮밥을 만날 수 있다. 점심특선은 미니우동이 기본으로 포함돼서 나온다. 단가는 좀 있지만, 근처에서 해산물 올라간 덮밥 중에서는 신선도도 좋고 맛도 무난하다.
몇 시에 가도 사람이 많음. 근처에 스타벅스가 많은데도 항상 붐빈다. 최근에 리저브에 새로 들어온 다크초콜릿은 그냥 저냥이었고, 일본에서 수입하는 호지차/말차 파우더가 의외로 괜찮았다.
스타벅스 리저브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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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사람이랑 가면 항상 주문하는 숏파스타. 레나는 테이블 간격 좀 넓혀주면 좋겠다.
레나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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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제육덮밥에 들어가는 고기 퀄리티가 안좋아지는 듯.. 그냥 기본 메뉴인 밀면이나 만두를 시키는 게 나을 것 같다.
제주 산방식당
점심에 방문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빵은 진동벨로 알려주고, 커피는 이름으로 불러줘서 더 혼란스러운 느낌이다. 커피는 늘 먹던 포비맛이고, 무화과크림치즈도 좋았는데 매장 분위기가 너무 번잡해서 두 번은 못 갈 듯…
포비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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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대패를 구워 쌈싸먹을 수 있는 쌈밥정식(1인 25,000원)이 생겼다. 4인 이상 주문시 대패삼겹 1인분 서비스 두부강된장도 나오고 된장찌개도 나오고.. 법카로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데 개인적으로 먹는다면 조금 센 것 같음ㅎㅎ
태산 1970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