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커피 사진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눈이 번쩍 뜨인다. 들어가면 인테리어 되게 특이함.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처럼 되있음. 가게 분위기는 세련되면서도 차분하다. 사람들끼리 가서 떠들 분위기는 아니고, 편한 분위기라고도 할 수 없어서 혼자 오는게 제일 어울리기도 하고... 아이스 카페라떼를 먹었는데 되게 산뜻하고 깔끔한 과일향이 났다. 묵직한 맛 좋아하고, 산미 높은 물 같은 커피 안 좋아하는데 기존 취향은 어디가고 '신기하다... ' 하면서 몇 모금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시그니쳐 로스터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127번길 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