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보와 매장 앞 안내판 모두 주말·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종료가 4시 30분이라 맞춰 방문했습니다. 정시에 입장하자 직원은 설명 없이 5시부터라고만 하더군요. 고지 오류를 지적하니 직원은 응대를 못 한 채 안쪽을 쳐다봤고, 누워 계시던 조리사(혹은 사장)는 그제야 몸을 반만 일으켜 기대어 앉아서는 "오늘은 5시부터"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30분을 더 기다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본인들 표기 오류로 고객이 헛걸음하게 했다면 사과나 양해가 기본인데, 당연하다는 듯한 건방진 태도가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이전 방문 땐 이런 적이 없었기에 '오늘 사정이 있겠거니' 넘기고 5시에 다시 갔습니다. 근데 문 열자마자 '아, 괜히 왔다' 싶었습니다. 들어오는 걸 보고도 바로 인사 없이 몇 초간 가만히 쳐다보더니 "예약하셨냐" 묻더군요. 브레이크 타임에 헛걸음한 얼굴을 분명히 보셨을 텐데도 눈빛과 태도 모두 심드렁하고 무성의 그 자체였습니다. 또 티슈를 부탁하는 일행에게 귀찮다는 듯 손짓으로 툭 저기 가리키며 "저기 있습니다" 하는 스탠스 등 기본적인 접객 마인드가 전무했습니다.기분 탓인지 예전과 달리 고기 잡내도 심했습니다. 이러면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손님이 눈치를 보며 식사해야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지, 초심을 잃고 매너리즘에 빠진 접객 태도가 무척 안타깝기도..음식 맛만큼이나 매장의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대안은 차고 넘치니 차라리 다른 곳을 가시길 권합니다. 돈 쓰고 불쾌함만 얻어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방문 의사는 절대 없습니다!
플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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