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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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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호랑이 세비체 제주 연자돔 랍스터 그리고 관자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저녁에 갔는데 낮에 갔어도 좋았을 듯 합니다. 정원 쪽으로 나 있는 통창과 화이트 인테리어가 탁 트인 느낌을 줘요. 그러면서도 세상과는 분리된 느낌이 굿 음식 다 맛있었어요. 식전 스프는 폼을 많이 냈는데 요건 제 스타일 아니었고 메인은 다 좋았어요. 새콤한 세비체로 시작해서 연자돔 구이 - 빠에야 먹음. 먹고 나니 배불렀어요. 갠적으론 연자돔 구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사진 찍고 나면 새조개 소스를 뿌려주시는데 그 위에 연어알이랑 아브루가 올리면 소스의 감칠맛과 식감이 생선이랑 조화로워요 동행인은 빠에야가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너구리 맛 난다고 말했더니 그런말하면 셰프님이 니때리러온다더군요. 다만 메뉴판에 스페인어로 쓰인 부분이 많아서 어려웠어요. 읽을수있는건 전채(entrantes)뿐이었음. 코스가 따로 없고 메뉴를 고르면 순차적으로 내주시는 방식인데, 다행히 눈치밥으로 잘 골라서 먹었음 생일이면 케이크를 준비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생일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레에스티우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20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