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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군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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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당산동 분식 맛집 실내에는 8명 정도 앉을 테이블만 있음 가뜩이나 푹푹 찌는 날씨에 비닐막까지 쳐놓고 계셔서 낡은 에어컨을 틀어놔도 완전 찜통임 그나마 서서 먹는 자리는 옆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떡볶이랑 튀김 허겁지겁 먹고 나옴 떡볶이 맛은 굿굿 오징어는 대왕이라 비추 고추 튀김은 안쪽에 반죽이 묘하게 텁텁함 김말이는 맛있음 떡고치는 개당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름

포동이분식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9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