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문했습니다. 일반 독립 주택처럼 되어있어서 이자카야인지 모르고 지나칠 뻔했습니다. 음식 퀄리티도 정말 훌륭하고 다양한 사케, 소츄, 위스키가 준비되어있어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주류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으신것 같아 추천도 정말 잘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고등어회, 마제소바 먹었는데 고등어회는 비린맛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신선했고 식감의 밀도가 숙성도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제소바는 간이 세지 않은 소스와 신선한 양배추가 잘 어우러져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약간의 매콤한맛이 색달랐네요. 저는 제주도 방문할 일 있을때마다 꼭 오려고 할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강추!! Ps.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부담스럽지 않게 말동무가 되어주셔서 혼자 방문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기분
제주 제주시 만덕로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