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성애자도 감당 못하는 크림의 과함.. 일단 망고시즌이여서 그런지 망고류 디저트가 많았어요. 어쩌다보니 음료도 망고 디저트도 망고..... 차라리 아메리카노를 깔끔하게 마실걸 싶었음 망고스무디 자체는 찐하고 맛있는데 디저트류랑 너무 겹쳐서 이맛이 저맛이고.. 한동안은 망고 생각 1도 안날듯 합니다 보통 애프터눈티 구성에다 시즌 메뉴 말고 기본적인 디저트도 많이 넣어줘서 좀 덜 물리는 편이지만, 이번 구성에는 너무 푸딩, 크림류가 많았어욬ㅋㅋㅋㅋ 진짜 샌드위치 빼고는 거의 다 그런 류여서 먹다 물렸어요.. (달다구리 러버인 제가 먹기에도 당쇼크 올 거 같았음) 팝핑보바 같은 톡톡터지는 알도 있었어요. (이건 애들이 좋아할 맛) 차라리 스콘이나 쿠키처럼 기본 디저트류를 더 끼어주고, 크림류는 부수로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았어요 보기에는 이쁘고 아기자기해보이지만 먹으면서 굉장히 물렸습니다.. 갠적으로 애프터눈티는 명동에 있는 더플라자가 더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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