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죠.. 그냥 보이는 가게 들어갔다가 은근 맛집을 찾은 느낌 심지어 가게 이름도 뭔가 성의 없어 보이는 '이태원 맥주집' 이길래.. 기대 1도 안하고 갔다가 은근 맛있어서 안주 이것저것 시켜봤어요ㅋㅋㅋㅋ 이태원 물가치고 가성비도 괜찮고 분위기나 안주퀄 다 괜찮아서 은근 가기 좋은 듯 해요 감자튀김은 롯데리아 양념감자 칠리맛? 업그레이드버전인데 그게 은근 또 별미 감바스는 파스타면 추가해서 후르르촵촵 먹어주면 좋습니다 전문 파스타집에 비해서 당근 퀄은 떨어지지만 맥주집에서 나오는 사이드 안주치고 괜찮아요 근데 이 날 배 아팠어서 새우가 문제있나 싶기도 하고.. 다음에는 딴 메뉴 시킬 거 같아요 그리고 페퍼로니피자는 얇은 씬피자로 나오는데 페퍼로니를 튀기다싶이 바삭하게 구워줘서 좋았어요ㅋㅋㅋ 다른 분들 리뷰 보니까 핫윙도 시킬걸 싶네요 음식이 완전 맛있다기보단,, 전체적으로 가성비나 안주퀄이 괜찮아요 기대가 너무 없었어서 그런가ㅎㅎ 위치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피크타임엔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ps.창가자리는 바람 불어서 춥습니다

이태원 맥주집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5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