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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에요

5년

마라샹궈가 15000원부터여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마라샹궈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마라샹궈가 보통 무슨 맛인지 아는데 여기 마라샹궈에서는 똠양꿍 맛이 남. 솔직히 방귀냄새같음. 친절하지도 않고 다른 곳은 보통 1000원어치 정도 부족해도 그냥 해주는데 15000원 어떻게든 채우려고 함. 꼬치 포함 15000원도 아니고 꼬치 제외 15000원이길래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꼬치 포함 150000원이면 짜져서 그렇다고 함. 그건 내가 알아서 할텐데 왜 본인들이 참견이지? 그리고 마라탕에서는 땅콩소스 맛이 너무 강했음. 보통 땅콩소스 들어가면 땅콩소스 들어가는데 괜찮냐고 물어볼텐데 물어보지도 않았다. 최악. 기분 너무 나빠서 술도 다 깼음. 그리고 여자 둘이 왔는데 착석할 때 안 쪽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까 못 앉게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남자 손님 둘이 와서 안 쪽에 앉으려고 하니까 아무 말도 안 함 기분이 묘하게 나쁨 음식 맛도 나쁜데 서비스도 구리니까 가지마세요. 일단 회전률이 없어서 야채가 신선하다는 보장도 못하겠고 메뉴도 부족함. 나는 마라샹궈 먹으면서 꿔바로우 없는 가게는 처음 봄. 메뉴 뿐만 아니라 재료에 이름도 안 써있음. 보통 다 써져 있지 않나? 기본 아닌가? 뽈레 첫 게시글을 욕으로 시작해서 기분이 매우 산뜻함.

쏘핫 마라탕 마라샹궈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47-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