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아틀리에 크레타] 이런 핑크텍스도 따로 없다 디저트류가 퀄리티에 비해서 다 비싸다.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메뉴들. 요거트볼을 시켰는데 그릭데이를 좋아해서 그런가 가격도 토핑도 아쉬움만 커진다. 하지만 그라놀라는 크런치하고 고소함이 진해서 좋았다 ㅡ 너무 달달한 그라놀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또 손잡이 있는 유리잔에 콜드브루를 주시면서 생분해 빨대 주시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차라리 컵만 이용하시는 게 괜찮지 않을까 자꾸만 생각했다. 아참 타르타르 소스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맛은 잊지 못한다. 만약에 아틀리에 크레타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저 타르타르 소스 때문일 것.
아틀리에 크레타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56 천홍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