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동 콘반에서 멀지않은 위치에 외관상으로는 카페인줄 알았던 공간이 타이 음식점이더군요^^ 매장앞 1~2대 주차는 가능해 보이는데...전용 주차자리는 아닌거 같아요. 매장은 아담하지만 테이블 공간이 넓고 쾌적한 느낌이였습니다. <뿌팟퐁커리> 상당히 부드럽고 고소한 옐로우커리는 적당한 간간함 덕분에 밥과 잘 어울렸고, 소프트쉘크랩도 비린맛 전혀 없이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통으로 먹기 불편함이 없었네요^^ <똠양꿍> 새콤매콤 달큰한 매력적인 국물이 향신료의 향과 맛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고, 들어있는 재료도 풍성하니 만족스러운 편이예요. 새우는 기본이고 어묵도 몇개 들어 있더라구요. 살짝 아쉽다면, 완전히 끓여 나와서 식었을때 데워 먹을 수는 없을거 같으니 뜨겁고 따뜻할때 드세요^^ <팟타이> 달큰 고소한 소스에 볶은 면발이 괜찮았고, 새우도 탱글하니 상태가 좋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죠^^ 우선 전체적인 메뉴의 가격대가 착한편이고 음식맛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메뉴가 한정적이라 선택의 폭은 좁아요. 저는 타이음식 먹을때 쏨땀을 즐겨 먹는데...쏨땀도 없고, 흔히 알만한 대표 메뉴들 몇가지만 만드시는거 같네요. 그래도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편이라 타이음식 생각나면 들릴거 같아요^^
잇선
서울 동대문구 한천로24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