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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용산역 근처에 작은 식당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생면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 느루 ] - 4인기준 테이블로 본다고 해도 5팀? 정도면 풀인 공간이라 주말 또는 식사 시간대 잘못 맞추면 웨이팅이 심할 수 있어요^^; - <카넬로니> 대표 메뉴 중 하나로~넓은 생면을 돌돌 말아 놓은 파이프 모양으로~ 기본적인 라구소스 베이스에 시금치나 바질토마토, 수제 리코타치즈 등이 들어 살짝 매콤함과 육류의 고소함 그리고 넓은 생면의 쫀득한 식감까지 좋습니다. - <트러플 화이트라구> 돼지 뽈살과 살치살로 끓이고 졸인 라구소스와 트러플오일을 사용하여서 특유의 향과 고기의 맛~ 그리고 다진 야채들의 조화로 생각보단 느끼하지 않았고, 딸리올리니 생면을 사용해서 일반 파스타 면보다는 얇아 소스가 잘 묻어나는 장점이 있네요 - <감자 뇨끼> 햇감자를 사용해서 직접 만드는 수제 뇨끼라는데...아마 경험해 본 뇨끼 중에 사이즈가 작은편에 속하는거 같아요. 아담해서 한입에 먹기는 너무 편한 사이즈!!!ㅎㅎㅎ 식감도 생각보다 쫀쫀한 편이고, 무르지 않더라구요~ 크림소스에 판체타햄과 견과류가 들어서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함이 있는데...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매콤하면서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 -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부담없는 가격대로 생면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장소라 생각하며~ 음식의 퀄이나 생화를 이용한 플레이팅까지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식당이라 생각해요^^

느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26-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