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SPC빌딩 3F에 위치한 SPC계열 이탈리안 음식점 나폴리 피자협회(AVPN)에 인증을 받아 진짜(Vera)나폴리 피자를 선보이고, 황금색의 화덕이 눈에 들어오는데...폼페이를 멸망시킨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든 화덕에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는 식당. [ 베라 피자나폴리 ] or 베라 한남점 - < 포시즌스 피자 > 마르게리따, 버섯피자, 콰트로 포르마지, 페퍼로니 버섯피자 이렇게 4가지 맛을 한판에 담은 인기메뉴래요~ 토핑이 생각보다 심플하긴 하나 각각의 맛을 느끼기엔 충분했으며, 화덕피자답게 도우의 쫄깃한 맛과 훈연의 풍미가 좋습니다. - < 뽀모도로&루꼴라 피자 > 토마토 베이스와 치즈~ 그리고 신선한 루꼴라로 채워진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시그니처 피자예요. 기본재료가 좋아서 그런지...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호불호가 적은느낌이네요. 간도 적당해서 짠 느낌은 없었어요. - < 새우 날치알 파스타 > 고소하고 짭쪼름한 크림소스에 날치알과 브로콜리~통통한 새우가 들어있는 파스타로 면의 익힘도 적당하며, 크림파스타인데도 느끼함이 덜하고 해산물의 풍미가 살짝 느껴지는게 소스를 자꾸 먹게 되네요. - < 4가지 모둠 샐러드 > 2인세트구성(8만)에 포함된 샐러드로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모짜렐라 카프레제는 기본이고 하몽을 올린 달콤한 메론까지~4가지의 신선하고 다양한 샐러드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 좋게 느껴졌어요. - - 공간이 넓고 인테리어도 엔틱하면서 깔끔한 분위기 덕분에 여성분들이 좋아하고 사진스팟도 꽤 보이네요. 한쪽에는 황금색의 화덕이 보이고 그 앞에서 피자를 만드는 셰프를 볼 수도 있어요^^ 2인 세트(피자,파스타 선택가능)에 포시즌스 피자를 추가주문해서 먹었는데...3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식전빵으로 화덕에 구운듯한 포카치아? 같은게 나오는데...화덕피자의 도우랑 비슷한 느낌이다보니...생각보다 손이 안가네요^^;; 좀 색다른 빵이 나오면 더 좋을거 같아요.
베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2 SPC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