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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역 인근 동원시장에는 분식집이 몇곳 있지만 내부에서 먹지 못하고 포장만 가능해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 혼밥하기 괜찮은 식당 중 하나인 서울가야밀면 본점을 방문~(아마 지점이 여기뿐인듯?) 더운 날씨에는 손님이 꽤 많았는데…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달큰매콤한 물과 비빔의 중간인 가야밀면을 주문하고 고기만두 한판까지!! 자가제면이라는데~ 면발은 적당히 탄력이 느껴지는 식감이지만 충분히 잘 끊어지고 육수가 익숙한듯 은근 중독성 있는 감칠맛 덕분에 시원하고 매콤달콤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진고기가 좀 들어 있어서 중간중간 고기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만두는 받아서 판매하실테지만 만두피 얇고 속이 꽉차서 부추맛도 많이 나고 간은 좀 간간했지만 괜찮았어요:) 가볍게 혼밥하기 좋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밀면을~ 겨울에는 뜨뜻한 양지탕이나 떡만두국 메뉴도 있어서 좋습니다.

서울가야밀면

서울 중랑구 상봉로11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