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에 나름 손님 많은 기사식당 중 하나인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평범해서 재방문할 생각은 없었던… 그렇다고 기사식당 대비 가격대가 저렴하거나 가심비 좋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괜찮은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제가 방문 당시의 고기상태 문제일지 모르겠으나, 고기에서 미묘한 경계에 누린내가 날듯말듯해서 저는 손이 잘 안가더군요ㅠ 제가 좀 예민한편이라…더 그럴수도; 대신 보쌈김치는 맛이 좋은편이였습니다. 돈까스는 양이 푸짐하고 겉바속촉의 밸런스는 괜찮으니 무난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주변 분위기나 방문 연령대 때문인지 조금 주변이 시끌벅적하고 정신없긴한데… 일하시는 이모님들 친절하시고, 매장앞 2-3대 주차도 가능한 부분은 편했습니다.
뽀빠이 기사식당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