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외대 후문쪽 골목안의 아담한 카페. 평점이 높아서 가고싶다 체크해 두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다^^ 규모가 작은 카페이지만 커피에 대한 확신과 전문성을 보여주려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컵에 프린트 된 디자인부터~ 사용하는 머신... 그리고 커피내리는 모습 등... 대충 커피내리는 곳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유명하다는 월남라떼와 원두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아메리카노 한잔씩을 주문하였다. 우선 원두의 향과 맛...풍미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고소함과 다크함의 조화...산미는 없어서 호불호도 없고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스타일이다. 커피의 맛을 아는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선호하는 취향적 리스크를 최소화한 맛이라 생각한다^^ 월남라떼도 달달함도 진하지만 커피의향도 약하지 않아서 좋다. 대학가의 골목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편한 위치는 아니지만~ 그만큼의 저렴한 가격대에 수준있는 커피는 맛있다고해도 괜찮을듯하다^^ 경희대쪽에서 테이크아웃할때는 배트콩~ 외대쪽에서 테이크아웃할때는 이곳을 이용해야겠다^^

커피 디엔에이

서울 동대문구 천장산로4길 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