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손님이 많은듯해서 궁금했던 찜집~ 상호명 답게 해산물 찜/탕류 전문점이다. 규모가 엄청 큰곳은 아니지만... 좌식과 테이블 구성이 되어있으며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다. 무엇보다 일하시는 아주머님들의 눈치와 일하시는 능력이 뛰어나고 친절해서 좋다. 주문한 메뉴는 "문어 숙회" 그리고 2인용 "알찜"을 주문하였다. (맵기 조절 가능^^) 문어숙회(만원)는 부드럽게 잘 삶어진 문어와 미나리가 함께 나와서 함께 먹으니 각각의 식감도 좋고 맛과 향도 잘 어울려서 맛나게 먹었다. 알찜은 보통맛보다 덜 맵게 주문하였더니 먹기 딱~적당한 맵기여서 부담이 없었다. 무엇보다 2인메뉴라서 양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푸짐하고 알도 많이 들었다. 재료도 신선한듯하고 맛도 좋았는데...살짝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다면 양념이 입맛당기는 약간의 단맛이 조금 있었다면 더 조화로웠을듯하다. 볶음밥도 먹어봐야한다는 추천에 주문해서 먹었더니 참기름향 솔솔나고 느끼하지않게 담백해서 맛나게 먹었다. 가격대도 괜찮고 기본찬도 취향에 따라 마음껏 덜어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편하고~ 맛도 좋아서 가끔 해산물찜이 생각나면 방문할듯하다.

찜집

서울 중랑구 면목로 287 SK텔레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