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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답십리 사거리 / 답십리 시장 근처의 아담한 스시집. 근처 직장인이나 동네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고해서 평일 저녁인데도 약간의 웨이팅을 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테이블 정도는 깨끗하게 닦아 주셨으면 좋겠는데...너무 지저분해서 직접 다시 닦았네요; 스페셜(1.6)과 특(1.3) 우마스시 각각 12p씩 그리고 냉모밀(0.6) 주문했어요. 우선 회가 도톰하고 생각보다 사이즈도 크게 나왔으며 신선해서 좋았고~ 초밥의 밥맛도 약간의 달큰한 맛과 밥알의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근데 초밥의 밥이 너무 흐트러져서 뭉침이 약한지... 젓가락으로 집을때마다 풀어져서 먹기 힘들었어요ㅠㅠ 손님이 많아서 빨리 만드시느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괜찮았는데 편한 식사는 아니였네요. 초밥만으로는 식사량이 부족할듯해서 냉모밀로 입가심도 하고 서비스로 주신 마끼와 아담한 양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일반 동네의 초밥집으로는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무난한듯~^^ 동네사람들이 이용하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마 스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9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