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광진구청 근처로 갈 일이 많아서 두번 가본 "삼백집"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시설~ 그리고 테이블 간 공간의 여유로움 덕분에 해장국집인데도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안정감있는 곳~ 한번은 "사장님국밥"~ 한번은 "해온반"~ 그리고 곁들이차림으로 "고추군만두"를 먹어보았어요^^(해온반은 찍은사진이 ㅠㅠ) 사장님 국밥은 오징어와 황태, 그리고 바지락이 들어서 그런지 시원한맛이 더 느껴지며 조미료가 아닌 천연재료의 단맛같은 깔끔함도 있었고~ 미나리의 향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어울어져 풍부한맛의 든든한 국밥이여서 맛있게 먹었고~ 함께 나온 김과 먹으니 고소한맛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해온반은 약간의 오징어와 좋은 콩나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인듯!! 살짝 얼큰한 맛도 올라와서 속이 따뜻해진다. 고추 군만두는 어디선가 먹어본듯한 느낌의 매콤한 만두였는데 국밥으로 양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별미일듯하다. 매장도 깨끗하고 국밥도 뭔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가끔씩 생각나는 곳이다.
삼백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