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을 하는곳이여도 각각의 원두맛을 잘 살리지 못해서 별로인 카페들이 많아서... 기대감 없이 방문한 "커피꾼" 핫플레이스도 아닌 7호선 사가정역 인근 골목길에 있는 아담한 카페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나~ 가게 앞쪽 빌라앞에 자리가 있다면 잠시 주차해도 괜찮은듯합니다. 일반적인 동네 카페의 느낌이고~ 인테리어가 독특한건 없지만...우선 로스팅기와 원두포대~ 핸드드립 도구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커피관련 자격증도 벽에 걸려있네요^^ 로스팅기는 스트롱홀드S7로 어느정도 검증된 로스팅의 자료를 바탕으로 파일설정에 맞게 볶아주는 자동시스템이라고 알고있는데... 여기서 이 로스팅기를 사용하네요. 아마 어느정도의 기복이 없는 일정한 맛을 내기엔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놀라운건 커피외에도 엄청 많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에 집중된 곳이 아니면 맛이 없을까봐;;사실 조금은 불안했습니다. ^^;; 아메리카노의 경우 두가지 중에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이 가능해서 좋았구요. 스페셜티 핸드드립이 4500원의 저렴한 가격대라 맛이 궁금해서 원하는 맛을 말씀드리니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걸로 주문!! 아마 에티오피아 모모라였던거 같아요~ 산미가 느껴지고 입안은 향긋한 과실의 느낌이 은은하게 맛으로 전달되는듯~ 입안이 개운해지네요^^ 감촉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다크하지 않았어요. 원두의 맛을 잘 살리기도 하고~ 로스팅도 적당한듯 향을 방해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물의 온도도 맞춰서 핸드드립 잘 해주신 사장님의 실력도 포함되었겠죠ㅎ 샤케라또도 팔고 있어서 주문했더니 이것역시 맛도 좋았으나...양이 적어서 좀 아쉽더군요^^;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꽤 만족할만한 커피맛을 느껴서 나올때 테이크아웃으로 스페셜티 한잔(이번건 브라질 원두로)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들고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다른 음료나 디저트는 어떤지 모릅니다^^; 하지만...스페셜티를 저렴하게 드실 분들에겐 좋은곳이라 생각되네요^^ 1리터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니 어디 장거리 운전을 하시거나 평소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도 좋은듯합니다. 상호명처럼 커피의 꾼이신가봐요^^;; (아메리카노 리필도 약간의 추가금액으로 가능!!)
로움
서울 중랑구 면목로 305 성일빌딩 1층
유리멘탈러 @kjm1118
사진을 보면. 확장이전하기 전의 모습이네요. 카페가있던 이곳은 다른 카페로 바뀌었는데... 자리를 옮기면서 메뉴와 요금이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때가 그립네요.
홀릭 @v__qo_op__v
@kjm1118 맞습니다 확장 전의 모습이예요~^^ 지금은 카페도 커지고 직원도 많고…대로변에 있다보니 길가다 들리는분들이 많아져서 정신 없더라구요ㅠ예전의 아늑함과 아는사람만 찾아가던 그때가 저도 좀 그립긴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