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근처에서 꽤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서...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궁금증을 풀기 위해 방문한 "가나 점보 돈까스" 매장 입구는 작아보였는데...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구요~ 분위기는 약간 호프집 느낌도 나면서 분식집 느낌도 나더군요^^; 볶음밥이나 덮밥종류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데...저는 점보돈까스와 치즈돈까스를 주문해서 맛보았어요. 우선 돈까스 공통으로 은은한 브라운소스의 비주얼이였고~ 점보돈까스와 치즈돈까스는 당연 고기의 두깨부터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점보는 얇은고기 2~3겹의 느낌~ 치돈은 치즈와 얇은고기가 위아래로 들어가 있는 느낌!! 무엇보다 먹으면서 계속 드는 기분은...부드럽다는 점!!! 고기가 씹는식감도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튀김옷도 많이 두껍지않으면서...바삭해서 좋았구요^^ 소스도 있고해서 살짝 간이 있다보니 밥과 함께 먹는게 좋은데...배가 불러서 돈까스 위주로만 먹다보니 살짝 짭조름함이 있더군요. 그래도 배가 부른상태에서 이정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돈까스라면 재방문도 가능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배가 고플때 방문해봐야 겠어요!! 어찌되었건 전체적으로 괜찮다 이상은 되는듯합니다.
가나 점보 돈가스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94가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