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영도교집이 인기가 많다는 정보를 이곳저곳에서 들어서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최근 우리동네쪽에도 생겨서 가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껍데기는 괜춘~~ 그외엔 재방문할 매력을 못찾아서...괜찮다와 “별로”에서 왔다갔다 고민했네요; 일반 삼겹이든 흑돼지삼겹이든 두깨감 얇은 삼겹살... 냉동삼겹이구요~일반적 삼겹살집의 가격에 대패삼겹느낌이 살짝...느껴지다보니~ 얼마나 먹어야 배가 찰지ㅠㅠ 우선 흑돼지2인분 먼저 주문하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더시켰으면 후회할뻔했네요. 당연히 이정도 양으로 2인분 먹으면 입가심도 안되겠죠~ㅠㅠ 그나마 기본찬은 다양한 양념과 소스로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막는 재미가 있긴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고기인데...얇다보니 씹는맛도 약하고 아쉽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주문한 통돼지껍데기는 나름 괜찮게 먹었습니다. 최근 먹은 돼지껍데기 중에 양념도 거의 안하고~ 두깨가 두툼해서 먹을만했어요~ 털손질도 잘되어있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이지요!! 별도로 주문한 꽈리고추를 같이 구워서 고기와 먹는것도 좋습니다. 배부르게 드실분은 비추이고 소식하시거나 이빨 약해서 얇은고기 두시는게 편하다면 방문해보세요~
영동교집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3길 32 신부파스칼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