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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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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면목역(7호선)에서도 꽤 거리가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살짝 불편할 수 있는 위치지만~ 근처에 오시면 간단한 점심식사나 조용히 저녁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예요. 식당이 아담해서 테이블은 3개정도 있구요~ 바로옆이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이 다 보이네용:) 제 나이대의 남성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듯해요^^ 로제 쉬림프 빠네- 12.9 소스의 맛과 면의 익힘은 좋았구요~^^ 빠네의 빵이 크로와상으로 주셔서 일반적 빠네의 느낌과는 약간 다른데~ 의외로 잘 아울리네요. 감제로니 크림 리조또- 13.9 큰 새우가 2마리!!! 고슬고슬하고 씹는 재미가 느껴지는 밥알의 리조또도 크림소스와 벨런스 좋았어요. 약간 아쉽다면...새우가 크고 실하긴했는데...끝부분이 약간 무른느낌(덜익힘?!) 리코타치즈 피자- 10.9 리코타치즈도 꽤 올려주시고 위에 토핑은 괜찮았지만~ 도우가 문제였어요ㅠㅠ 얇기도 얇았지만~ 수분감이나 반죽숙성의 문제인지 몰라도 너무 평범하게 느껴지더군요. 시간이 조금만지나도 딱딱해지는 도우ㅠㅠ 파스타나 리조또는 개인적으로 다시 먹으러 갈 듯한 맛인데... 피자는 글쎄요~^^; 그래도 이동네 근처에서는 작지만 분위기 깔끔하고 따뜻한 기분이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면목식탁

서울 중랑구 겸재로50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