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중국인지...한국인지.... 매장안에선 한국말 보다 중국말이 더 많이 들리는 버블티/밀크티 전문인 "차안유색" 건대 후문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았어요. 일하시는분도 한국분은 없으셨고, 학생같은 분들이 일하더군요~ 메뉴판과 매장 곳곳에 한자가 많이 보이네요. 흑당버블티를 마셔보고 싶었지만...저녁때 방문이라 그런지...품절ㅠㅠ 그린 밀크티 종류 중 인기 많다는 생생우룽~ 그리고 블랙 밀크티 종류 중 민낯실론?을 각각 마셔보았는데.... 기본적으로 둘다 향이 좋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블랙티가 좀더 진한 느낌) 인공적인 맛 보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고 텁텁함도 거의 없어서 잘마셨습니다. 꽤 산뜻하더라구요. 컵의 다양한 일러스트도 뭔가 화려하지만... 나름 차 종류와 잘어울려서 여기만의 특색은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엔 흑당 버블티도 먹어보고 싶네요^^

차안유색

서울 광진구 능동로16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