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서울숲의 밀도만 가다가 광진구쪽 약속이 있어서 가는길에 광장점 밀도가 보여서 들어가봤어요^^ 성수점처럼 대기줄이 있거나 빵이 많이 팔린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한적해서 여유롭고 편하게 구입했어요. 매번 먹던 밤식빵과 다양한 스콘을 포장해서 먹었는데....맛에 익숙해져서 그런지....그냥 무난하고 괜찮게 먹은 기분이였어요^^;; 체인점이 많아졌던데....어느정도 기분탓도 있겠지만, 뭔가 평준화된 느낌이랄까.... 점점 브랜드 빵집을 보는거 처럼 익숙하고 흔해진 기분도 들더라구요. 오래전 서울숲 밀도에서 먹을땐 오~ 맛이 좋네~라는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먹을만하네~ 처럼 익숙해지는듯해요 ㅎㅎ 취급하는 메뉴는 거의 똑같은거 같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합니다.

밀도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6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