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홀릭

좋아요

3년

개인적 모임이 있어서 외대에 최근 리뉴얼 되었다는 바에서 모이게 되었는데...예전에도 있던 자리에 사장님도 바뀌고 인테리어 분위기도 좀 변경이 되었다고합니다. 바 이문... 네*버에선 이문바로 되어있던데...이름도 동네와 어울리게 친근한 느낌이고, 전체적 인테리어도 외대 주변의 느낌과는 약간 다른 힙지로 스타일의 레트로 느낌도 나더군요~ 바 느낌보다는 약간 어두운 카페의 느낌도 좀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오기에도 부담없는 느낌이였고, 주류의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음주를 잘 못하는 편이라 가볍게 한두잔 하는 정도인데....이날 모임 덕분에 약간의 과음을 했네요;;ㅋㅋ 시그니처 칵테일도 있었는데...약간의 달달하면서 과일향 나는게 괜찮았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마셔서...뭘 먹었는지 기억이....^^;; 와인도 2~3바틀 마셨던거 같은데...바틀 가격대도 2만원대 3만원 미만 구성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암튼 상당히 드라이해서 입안이 바짝 마르는듯한 느낌의 와인부터~ 스윗하고 달달한 화이트와인가지...가격대가 부담없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엔 안주 종류를 사장님께서 고민하시는듯했는데...지금은 어느정도 틀이 잡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장님도 상당히 젊고 키크신분이라 올드한 느낌보단 캐주얼하고 편하게 한잔하기에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젊은 학생들도 가격부담없이 방문하기 괜찮은곳입니다.

이문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6-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