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으로 생활의달인에 나왔던 분의 베이커리 "본노엘" 성수점도 있지만, 제가 사는 집에서는 답십리 점이 차로 10분거리라 근처 지나갈때 가끔 방문했던거 같아요. 상당히 아담한 매장이고,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동네 빵집으로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식빵 달인이라 폭신해서 기본은 하는듯한데...큰기대를 한다면 실망감이 클거 같아요^^; 쌀로 만든 식빵이 있어서 밀가루가 거북한 분들에게 좋더라구요~ 바게트도 무난하고 프레첼도 맛이 좋은편이라 앙버터로 함께 즐기면 조금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앙금도 적당히 단맛과 버터의 고소함으로 조화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먹는 메뉴는 소금빵^^ 버터향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마늘바게트도 단짠단짠해서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멀리서 오시면 실망감이 클듯하고, 동네에 계신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거 몇개 찾으셔서 즐기시면 좋을거 같아요.
본노엘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75-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