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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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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저의 첫 카멜은 성수점으로 커피맛은 괜찮았으나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크게 생각이 나진 않았는데...어느날 우연히 도산공원 근처를 걷다가 카멜이 보여서 여긴어떨까? 궁금증 때문에 자연스레 들어가게 되었어요^^; 와...이건 뭐 평일인데....사람이 왜이리 많죠?ㅠㅠ 장소가 압구정이라 더 그런가...멋드러진 분들부터 인싸각 나오는 여성분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느라 바쁘더라구요. 차한잔하며 여유롭게 대화하려고 들어갔는데….조용하게 상대 집중하기엔 조금 정신이 없는 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일하시는분들 꽤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았구요. 다행히 구석 한자리가 생겨서 20분? 앉아서 커피 냉큼 마시고 나온거 같아요^^; 카멜커피가 분점이 많아졌는데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걸보면 매력은 있는거겠지만, 저에겐 많이 끌리는 카페은 아니네요.

카멜 커피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