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관람후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중 근처에 있는 곳이라서 방문함. 기대없이 간 장소였는데 매우 만족. 라구파스타는 토마토소스에 갈아진 고기와 치즈가 잘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 약간 매콤한 맛도 느껴져 깔끔하다.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는 같이 나온 겨자씨소스와 애플소스도 잘 어울렸지만 트러플 소금에 살짝 찍어먹을때가 제일 좋았다.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를 씹다가 소금알갱이가 부서질때 풍미가 입안에 가득차는 기분이다.
더 고팡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8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