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맥도날드 2층 창가에서 먹을 때마다 지켜보면 손님이 꾸준히 많은 것 같아서 호기심에 들러본 곳. 중국 대중가요가 흘러나오는 공간에서 두툼 쫄깃한 도삭면으로 만든 우육면 좋았다. 셀프 바에 손질된 고수를 맘껏 퍼갈 수 있게 비치해둔 것을 보고 놀랐다. 다음엔 마라우육도삭면에 도전해볼 생각.
구기 우육도삭면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16
5
0
공릉동 도깨비시장 안에서 붕어빵 파는 집 하나 있는데 진짜 바삭하고 팥이 꼬리까지 꽉 찼다. 공릉역쪽 입구보다 경춘선숲길 산책로쪽이랑 더 가까운 위치. 2개에 3천원 계좌이체로 결제.
공릉동도깨비시장
서울 노원구 동일로180길 37
오매떡 처음 먹어봤다. 배달 주문했고, 시킨 것은 미니떡볶이 (1~2인분), 김말이, 오징어튀김. 떡볶이는 국물이 많은 스타일로, 밀떡에 어묵, 비엔나 소세지와 양배추로 구성. 매운맛 50%로 시켜서 먹었는데 안 매운것 같다가 은근히 습-하- 하면서 물 찾게 되었다. 상호답게 오징어튀김도 맛있다. 다음에 맵기 정도 올려서 한번 더 주문해 보고 싶음.
오매떡
서울 성북구 장월로1길 57
4
6천원 순두부찌개 한 상. 흑미밥이 정말 잘 지어져 맛이 있었다. 가격 대비 든든했지만 내 입맛에 찌개가 너무 맹맹하고 달아서 또 찾지는 않을 것 같다.
다해식당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28길 13
포르투갈 생활 경험이 있는 친구들과 다녀왔다. 나도 친구들도 모든 메뉴에 만족. 사진 순서대로 바깔랴우 튀김, 바깔랴우 파스타, 문어 스테이크, 해물 스튜. 와인 리스트도 포르투갈 와인으로 가득. 나는 마데이라 와인과 그린 와인을 곁들였다.
남산 와이너리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0길 5
문어가 부실한 문어빵. 개인 취향으로 빵 겉면이 너무 딱딱 빠삭하게 튀겨지는 것도 별로였다.
타코비 & 치즈볼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08
1
수원역 AK 6층 식당가에 있는 집.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카레가 맛있었다. 창가 앞 테이블 의자가 창문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돼 있어 수원역 로타리 보며 식사할 수 있었다.
델리커리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3
최근 유튜브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곳. 주요 메뉴는 매운갈비찜 같았는데 그걸 안 먹어봐서 평가 보류. 메뉴에 '후식 토마토'가 있어서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설탕 뿌린 토마토가 나왔다. 😂
대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0
같은 층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가 대기가 길어져 가게 됨. 김치 스테이크 필라프, 풍기크림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해장 파스타 주문. 그냥 k파스타 집이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이 돈 주고 여기까지 이런 메뉼 또 먹으러 올 생각은 안 할 것 같다. 사진은 토마토 해산물 해장 파스타로 스파게티니 면에서 아무 맛도 안 났음.
일마레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2
외대앞 트라타 육회랑 연어회 하는 집으로 바뀌었더라구요
트라타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