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 모임으로 다녀왔어요. 중화요리를 다루는 식당인데 북경오리도 가능해서 오리 한마리는 미리 주문해놨어요. 미리 주문해놓은 북경오리가 먼저 준비되었고 혹시 사진찍기를 원하는지 물어보고 카빙을 해주셨어요. 껍질부터 카빙되서 제공되었고 미리 준비된 설탕에 찍어 먹었어요. 잘 구워진 껍질이라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살코기 부분이 제공되었고 조금 퍽퍽한 부위는 탕이나 볶음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리외에 깐풍기와 싱가포르식 이베리코 탕수육을 먹었는데 이베리코 탕수육은 약간 식감이 아쉬웠어요. 주차는 점심에는 발렛이 안되는데 이중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식사 중간에 차를 빼러 가야하는 단점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수원쪽에서 가끔 가족 모임이 있는데 가보정 외에 다른 가족 모임 할만한 선택지가 생겨서 좋은거 같아요.
우루루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3 1~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