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만 해도 오복쟁반 육수는 맹물맛이라고 생각하고 오복쟁반의 맛을 몰랐던 새럼 그런데 일 년 뒤에 다시 맛보니, 깔끔하고 담백한 이 국물이야말로 최고의 안주라는 걸 알게 됐다 야채와 채소 육수가 끊임없이 리필되는 시스템도 만족스럽고, 대동문의 시그니처 메뉴인 슬러시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다만, 소주는 참이슬만 판매한다는 점에서 처음처럼 파인 나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날이 추워지면 간혹 생각나는 곳일거다!
대동문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0 백상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