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해주시는 사장님의 뒷 모습을 보며.., 부평시장 안 연평포차입니다. 꽃게무침이 진정 맛도리더군요. 제가 게를 잘 안먹는데(누가 까서 입에 넣어주면 잘 먹음) 이거 그냥 살 꽉 차서 양념게장 좋아하시는 분들 먹으면 이마 탁 치는 맛임..!!! 그리고 기본안주가 알차서 술 안 먹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포차 클리셰처럼 육회탕탕이를 주문했는데 조개껍데기 위에 노른자 주시고 전복도 썰어주시는 것에 감동,, 참 맛있더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사장님니 배고프냐고 밥 준다그래서 거절했는데 엄마처럼 끼니 챙겨주심, 남은 꽃게무침 살 쪽쪽 짜서 들기름 뿌린 밥에 비벼주심 ㅠ 안그래도 양념 맛이 좋아서 마이 아까웠는데! 진짜 맛있었고.. 친절하셨다.. 이게 사랑이지 ㅠ💘
연평포차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32번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