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카페라는 공간에 기대하는 것을 두루두루 다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베이커리, 사진발, 자체 로스팅 원두 등등... 커피 원두 2종인데 저는 고소/산미 이분의 시대에 고소파이지만 여기 커피만큼은 산미 쪽인 '꽃길' 이 더 맛있습니다. 평일 점심때는 근처 직장인들의 펍 같은 느낌이네요. 만석에 바글바글!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더 그런 듯해요 한쪽에 '리멤버 피루나로스터스'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가게 간판을 바꿔 옮겨오셨나 봐요.

소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55 중앙오피스텔 105,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