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몰라도 저는 감자탕 감별하는 혀는 꽤 쓸만하다 자부하는 바 감자탕 매니아라면 한번쯤 들러봄직한 응암동을 8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서울 장안에서 그간 맛있다고 하는, 나름 꽁꽁 숨겨놓은 집들도 왠만한 다 찾아 먹어봤기에 기대없이 편한 마음으로,반가운 마음으로 추억의 장소이기에 고독하게 이 집을 맞이하였습니다. (유명한 이화 감자탕 말고 시골감자탕으로 감) 들깨가루 없는 조미료 적은 or 티안나게 조금 있는 국물맛으로 역시 예상대로의 서울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국물맛으로(반전없어서 죄송,,,) 편하게 잘 맞이하고 왔지요 홍홍홍
시골 감자국
서울 은평구 응암로 174 1-2층
마론 @mar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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