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이름 높은 부자동네 피자집인데 한번도 안가보다가 작년 여름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방문한 곳. 백화점 등 지점이 몇군데 있었지만 이제는 본점만이 남았다. 그런데 솔직히 본점만 남게 된 이유가 보이는 듯 했음. 클래식한 이탈리아 전통 화덕피자 스타일인데 적당히 맛있다. 하지만 이게 10년전에는 파격적이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지금은 없어진 살바토레 쿠오모나 다로베 등 쟁쟁한 화덕피자집이 많아진 지금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인다. 아직은 단골장사로도 충분하면서 줄서서 먹는 집이긴 하지만.. 유명한 맛집을 가본다는 기분으로 한번쯤 가볼만은 하지만 웨이팅 압박을 견디며 굳이 찾아가기엔 아쉬운 곳.

부자피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