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사장님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제주의 한 갈치요리집. 구이+조림이 함께 나오는 한 상으로 어떻게 보면 괜찮아 보이나 어떻게 보면 별로인... 일단 나온 갈치가 좀 빼빼 마른 게 아쉬웠다. 당시 11월로 제철이 살짝 지나긴 했으나 3인이 먹기에 부족한 양은 아니지만 갈치도 크면 클수록 맛있는 걸 감안하면 구이에 나온 갈치나 조림에 들어간 갈치나 둘 다 퀄리티가 아쉬웠음. 그렇다고 밑반찬이나 밥 퀄리티가 뛰어난 것도 아니라... 가게가 굉장히 넓고 서비스는 친절한 편이라 그냥 괜찮다로. 개인적으로 재방은 안 할듯하다.
김도희의 갈치창고
제주 제주시 노형로 121 2층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