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집 앞에 고기가 괜찮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방문. 맛있다고 한 것 치곤, 마블링도 제법 괜찮은 것 치곤 고기 맛이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그리고 정육식당인데 평일 저녁에 갔는데 부위들이 너무 몇 가지 없었다. 두께도 마음에 안 들어서 두껍게 새로 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어려울 것 같다고 하는 점들이 아쉬웠음. 고기는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곤 하지만.. 아 와인 콜키지 가능. 고기를 직접 보고 선택하고 다양한 부위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기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오는 게 정육식당인데 딱히 좋은 점이 없었어서 또 올 것 같진 않다.
화양리 정육식당
서울 광진구 군자로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