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버거집 중 하나인 패티앤패티스.. 아니 패티앤베지스의 2호점. 집에서 가까운 성수동에 생겨서 기쁜 차에 밋업이 열려서 다녀왔다. 본점보다 좀 더 PUB의 느낌에 가깝게 안주메뉴나 주류메뉴가 다양하다. 그래도 역시 메인은 햄버거. 본점에선 채소가 들어가는 일반적인 버거보다 딥버거가 훨----씬 맛있어서 대부분 딥버거만 먹었는데, 이번엔 딥버거 하나 먹다가 치즈버거 한입 교환해 먹고 삘 꽃혀서 치즈버거를 추가해 먹었다. 패티를 더 큰걸로 주문하니 육즙도 흘러넘치고 치즈맛과 양파 맛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딥버거 최고... 본점과는 조금 다르게 딥이 일반치즈 녹인 것 같은게 아니라 제대로 된 딥소스를 따로 만든 것 같이 스프레드 형태로 제공 된다. 건강때문에 술을 못 먹고 있는데 나중에 맥주와 함께 뿌시러 또 가야지.
패티 앤 베지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