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논골집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종종 가던 곳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의 갈비살, 딱 좋아하는 것만 나오는 찬 구성까지. 지금은 지점이 많이 없어졌지만, 본점은 아직도 그 자리에서 24시간 운영하는 터라 예전엔 일 끝나고 밤늦게 종종 가곤 했다. 여기는 오산에 있던 논골집이 이름을 바꾸고 갈비살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들도 판매하는 고기집이 되었다. 두 번 정도 들러봤는데 그냥 갈비살만 먹어서 다른 건 퀄리티가 어떤지 잘 모르겠고 논골집에서 먹는 느낌으로 적당히 괜찮게 먹을 수 있었다. 다 좋은데 자리가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참고.
우돈마실
경기 오산시 운천로 52 임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