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끝자락에 위치한, 생긴 지 오래되지 않은 야키토리 신흥 맛집. 아는 사람 소개로 괜찮다고 해서 방문해 봄. 꼬치 종류가 상당히 많고 분위기가 딱 일본에 와 있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 쿠이신보나 탄요 같이 최상위에 위치한 가게들만큼 완벽하게 구워내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숯불 향 입히며 괜찮게 익혀낸 꼬치들이 적당히 근처에 있다가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그런데 진짜 일본같이 맛소금을 듬뿍 뿌리며 간을 해서 개인적으로는 간이 좀 강하다고 느꼈음. 적당히 괜찮게 먹었어서 나중에 2차 등으로 한 번쯤 더 방문해 볼 의향은 있음.
야키토리 요이사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101 송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