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자와 가벼운 양식이 땡기는데 하필 일요일.. 영업하는 곳을 미친 듯이 찾고 헤매다 겨우 방문한 곳. 계획 없이 방문하긴 했지만 누메로도스와 성수동에서 제법 유명한 가게라 오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었다. 매장 안에 제대로 된 화덕도 설치되어 있고 생각보다 더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요리를 하는 곳. 음식들은 가격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퀄리티. 파스타는 안 먹어 보고 다 끝내주는 수준은 아니지만 기본이 탄탄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은근 또 올까? 하면 매력이 좀 떨어지는 것도 사실... 솔직히 피자를 먹을 거면 마리오네를 가겠어.. 미안 ㅠ
누메로 뜨레스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