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분위기로 성공한 테일러커피. 테일러 하면 재단사 혹은 양복점을 뜻하는데 그 컨셉에 맞게 초기엔 보타이와 베스트를 갖춰입은 멋진 양복쟁이 바리스타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인 내가 봐도 스타일리쉬한 직원들을 보고 여긴 인기있는 이유가 있구나 했는데, 몇년이 지나 지점이 꽤나 많아진 지금은 그런 바리스타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대신 수준이 한층 올라간 맛있는 커피를 판다. 예전의 편견을 벗고 믿을만한 퀄리티의 커피를 찾게되는 브랜드가 됨. 결론은 커피 맛있다.
테일러 커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