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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여름휴가특집 제주에 정착한 친구와 식사하기 위해 들른 캐주얼 일식집. 서울에선 꽤 보기 흔한 중저가 일식집인데 구성이 제법 괜찮다. 14000원짜리 기본 모듬초밥을 주문한건데도 간단한 소바와 알밥, 새우튀김에 우동까지 제공 되어 양도 넉넉하고 괜히 잘 먹었다는 인상을 준다. 초밥의 퀄리티는 딱 기대한 만큼, 가격만큼 더하지도 못하지도 않음. 식사 뒤에 가게 위층에 마련된 카페공간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한라산 경치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게 제법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도깨비도로 인근에 위치해 근처에 정 먹을데가 없으면 올만 할 듯. 시설깔끔하고 주차는 넉넉하다.

황금 손가락

제주 제주시 1100로 2961